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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및 학부모가 꼽은 최우선 교육정책은 ‘학교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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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1-09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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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나 서울시민 모두 교육정책 1순위는 ‘학교안전’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나 서울시민들은 서울시에 바라는 우선적 교육 정책.사업분야로 ‘학교안전’을 1순위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시 교육 방향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 10월말 3일간 실시한『서울시 교육사업 방향수립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전했으며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는 ±3.1%p이다.
 
초?중?고등 학부모(N=287명)들과 전체 서울시민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나눠보면, 우선 학부모들은 서울시에게 초.중.고등 대상 우선적 교육사업으로 ‘학교안전 강화’를 1순위로 원했고, 그 비율은 31.7%였다.
 
뒤이어 ‘사교육 줄이기’(19.9%), ‘학교시설 개선’(13.9%), ‘친환경 무상급식’ (13.6%),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비’(10.8%) 등의 순으로 바랬다.
 
또 학부모를 포함한 전체 서울시민(N=1,000명)들도 학교폭력 예방 등의 ‘학교안전 강화’를 31.8%로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교육 정책.사업으로 꼽았다.
 
뒤이어 ‘친환경 무상급식’(17.7%), ‘사교육 줄이기’(15.4%), ‘학교시설 개선’(11.7%),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비’(11.5%)였다.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상 각각 학부모나 서울시민들이 바라는 정책이나 사업이 다를 것으로 판단되어, 각각의 우선순위를 물어보았다.
 
초등학교 대상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교육정책으로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나 전체 서울시민 모두 ‘학교안전 강화’를 1순위로 원했다.
 
중학교 대상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교육정책으로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나 전체 서울시민 모두 ‘학교안전 강화’를 1순위로 원했다.
 
고등학교 대상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교육정책으로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나 전체 서울시민 모두 ‘학교안전 강화’를 1순위로 원했다.
 
또 ‘사교육 줄이기’와 관련하여 서울시에 바라는 사항으로 서울시민들은 ‘공교육 강화’(24.4%)를 가장 많이 요구했다.
 
‘초등 돌봄교실 운영’과 관련하여 서울시에 바라는 사항으로 ‘경험이 많은 전문성있는 교사 배치’(10.5%)를 가장 많이 요구했으며, 그 다음으로 ‘맞벌이 가정의 아이를 최우선으로 돌봄’(7.0%),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6.3%), ‘전담교사를 많이 충원’(5.2%),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5.2%) 등으로 응답했다.
 
한편, 개별 교육정책 각각의 필요성을 질문한 결과, 서울시민 대부분(97.9%)이 ‘학교안전 강화’를 필요로 하고 있었으며,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비’(94.3%), ‘학교시설 개선’(90.6%), ‘학습준비물 무상  지원’(83.1%), ‘친환경 무상 급식’(82.7%), ‘우수 인재 양성’(81.7%), ‘사교육 줄이기’(81.0%) 등으로 그 필요성을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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