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9988 어르신행복콘서트" 11월 11일 강서구민회관에서 개최
서울시는 11일 오후 4시부터 강서구민회관 에서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콘서트’ 로 서울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는 노인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08년 12월부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11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합창단이 ‘생생콘서트’라는 주제로 우리 가곡과 ‘그리움’, ‘아 가을인가’ 등 가을가곡과 인순이의 노래 ‘거위의 꿈’, 가수 임재범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했던 드라마 추노 OST ‘낙인’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 등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어르신들에게 공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3차례 더 공연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내 60세 이상 700명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 가능시간은 오후 3시 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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