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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서울 세계 등축제’ 일주일 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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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1-12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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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서울 세계 등축제‘, 6일간 약 94만명 방문, 시민 및 외국관광객 반응 뜨거워

6일간 약 94만 명이 다녀가며 시민과 외국인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2010 서울 세계 등축제’기간이 일주일 연장된다.
 
서울시는 당초 14일(일)까지 전시하기로 했던 ‘2010 서울 세계 등축제’를 21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은 “시민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특히 18일(목)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학 합격의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기간을 수능시험 이후인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1월 5일(금) 화려한 점등식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2010 서울 세계 등축제’에 첫 주말에만 약 50만명의 관람객이 청계천을 다녀가며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시등 중 일본, 중국, 뉴질랜드, 대만 등 세계 24개국 29개 지역에서 초청된 전통등들은 웅장한 규모와 화려한 색상으로 많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줄을 서서 촬영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G20 서울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특별등인 ‘G20 성공기원등’과 ‘세계화합의 등’도 서울의 국제적 행사와 겹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광교와 장통교 사이에 있는 제기차기, 말뚝박기, 썰매타기 등 전통놀이는 아이들에게는 신기함과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향수를 느끼게 해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행사기간을 연장함과 동시에 안전대책을 강화해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와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우선 관람객이 대폭 증가할 경우 행사장 진입과 출구를 분리해 청계천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진입로 혼잡예방을 위해 입장 가이드 라인을 설치한다.
 
이에 따라 주말기간 동안 민간 경호인력과 자원봉사자, 시 직원 등을 행사장 안내요원으로 대폭 투입한다.
 
또 유사시에 대비해 서울지방경찰청과 소방재난본부 인력을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안전상 위험이 있는 청계광장 바닥 수로를 보강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 교통질서 및 청결 유지를 위해 종로구청, 중구청과 협의, 청계천 일대 주차단속과 청소를 강화하기로 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선 청계광장내 임시화장실을 설치하고, 주변 건물 민간 화장실 개방시간 연장을 요구하는 한편, 개방 화장실에 대한 안내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세계 등축제가 ‘2010~12 한국방문의 해’, ‘G20 서울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만큼 우리의 성숙한 축제 문화와 질서의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설명 : 서울의 상징, “해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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