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저소득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형 자립복지 대표사업인 『희망플러스통장』 과 『꿈나래 통장』 제3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희망플러스통장은 주거자금, 소규모창업자금,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꿈나래통장은 자녀교육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하여 저축액 대비 1:1 지원을 한다.
신청자격은 2010년 1월 22일 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자로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자, 지역건강보험가입자 중 최저생계비 150%미만으로 자산.소득기준이 일정기준 이하인 저소득 주민이다.
2010년 1.2차 모집결과 희망플러스 통장 601명, 꿈나래 통장 381명이 신청하여 최종 선정된 희망플러스 통장 184명, 꿈나래 통장 223명이 참여하면서 자녀 교육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
행운동에 사는 김모씨는 아이 2명을 홀로 키우는 한부모 가정으로, 일용직으로 근근이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김씨는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교육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꿈나래 통장』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교육비 걱정을 덜어 마음이 뿌듯하고, 어려운 생활속에서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금번 3차 모집은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1.2차때 기준보다 적격성에 대한 심사기준이 강화됐다.
특히, 꿈나래 통장의 경우 면접심사를 신설해 '자립의지' 항목의 배점을 20점에서 40점으로 높였으며 가구특성, 장기지원의 필요성 등 1:1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적의 지원대상을 선발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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