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행복공간디자인’ 컨설팅 첫 적용 장애인복지시설 ‘교남시냇가’ 18일(목) 오픈식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행복공간디자인’ 사업이 첫 결실을 맺게 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 www.seoulwomen.or.kr)은 신축 혹은 리모델링 여성가족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행복공간디자인’ 사업을 첫 적용하여 신축한 장애인복지시설 ‘교남시냇가’가 18일(목) 개관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행복공간디자인’ 사업은, 이제까지 디자인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여성가족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을 실시, 이용자들의 욕구와 감성을 고려한 행복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가는 사업이다.
최근 여성복지 시설 및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보육시설 등 복지시설이 수요.대상자층 확대로 시설확충이 급속히 이뤄짐에 따라, 여성.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 등 소수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시설 설계와 공간디자인 등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재단은 ‘복지환경디자인’ 개념을 본격 도입, 복지시설 디자인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이용자의 감성을 최대한 배려한 ‘행복공간디자인’ 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재단은 여성쉼터.여성창업보육센터.보육시설.청소년시설.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여성가족복지시설 11곳에 대한 디자인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그 첫 결실이 조기노화장애인복지시설인 ‘교남시냇가’(경기도 파주 소재)이다.
조기노화 지적장애인들이 요양하게 될 ‘교남시냇가’는 자연친화적 공간설계와 따뜻하고 친근한 디자인 등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건축되었다.
한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행복공간디자인 적용 1호 시설인 ‘교남시냇가’ 개원식은 18일(목) 오후 10시 30분 경기도 파주 소재 교남어유지동산 강당에서 진행되며, 박현경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가 참석, 감사패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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