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저소득계층 아동 50명에게 안경지원사업을 24일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경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여건상 평소 안과질환이나 시력교정, 안경 제작을 못 한 아동들의 시력을 보호해주고 학습장애가 없도록 도와주고, 시기적절한 지원으로 아동들에게 건강증진 도모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관내 안과의원 2곳과 음성.금왕 안경점 8곳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안과방문 검진 후 아동들에게 자칫 부담이 될 수 있는 안경제작 비용에 대하여 쿠폰지급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게 하여, 시작부터 호응이 뜨겁다.
특히, 부모와 함께 검진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서는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 담당자가 검진기관 방문 및 안경원 동행으로 부모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올해 8월에 개소한 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음성, 소이, 원남, 금왕지역 취약계층아동과 해당가정을 대상으로 학습지 지원, 건강검진실시, 예방접종지원, 영양제 지원, 문화체험, 부모교육, 아동공예반, 식물.곤충 관찰일지, 드림스타트 캠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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