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디자인열정 체온 45°C
  • 김윤태
  • 등록 2010-12-01 15:04:00

기사수정
  • 서울시의 차세대 디자이너 지원시설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 기획전시 개최

지난 2008년 10월, 서울시가 잠재력 높은 차세대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가 「디자인45°C(Design 45°Creative)」를 주제로 3기 입주기업 45‘社의 대표적인 작품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디자인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45社들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전시로 12월1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이다.
 
2013년 완공을 앞둔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자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가 될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의 부대시설인 디자인갤러리에서 열리게 되는 본 전시는 45개 입주기업들이 하나의 디자인 그룹으로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 활동을 하는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의 잠재적 가능성과 차별화된 정체성(Identity)을 부각시켜 전시 자체가 곧 비지니스의 일환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공간도 45개 입주기업들이 하나가 된 디자인 클러스터로서의 모습을 커다란 메스(Creative Cloud)로 형상화하여 전시 컨셉으로 삼고 개별적인 기업홍보는 압축시켜 간결하게 표현하는 반면, 여러 사람들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비교적 넓은 휴식 및 서비스공간을 마련하였다.
 
본 전시 외에도 국내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의 초청강연회와 크리스마스 및 신년 기념품 판매 이벤트, 분야별 소규모 비지니스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상암동DMC 첨단산업센터 내에 설립된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는 서울 디자인 산업의 디자인 공급역량 강화를 위해 2008년 9월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제품, 시각, 공간,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 있는 45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하여 창작 및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 간, 혹은 외부 디자인 수요기업과 연계(Business Matching)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향후 이곳으로부터 독립하였을 때 디자인 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생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상호 교류 중심의 창작환경과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마켓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우수한 판매실적을 보이는 등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다.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는 실무경력 3년 이상인 1~3인 이내의 디자이너가 지원할 수 있으며 외부 디자인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평가위원회를 통해 선발되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고 매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