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해양부장관상에‘밤이면 마을은 섬진강에 안겨 잠든다(박한얼)’등 18개 작품 선정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하천협회가 주관하는 「2010 하천관리세미나」가 3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제2회 하천문학상 공모전”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 박한얼씨(작품명 : 밤이면 마을은 섬진강에 안겨 잠든다)와 “제6회 하천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택수씨(작품명 : 하천의 생태)에게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하천문학상 공모전에는 총 1,021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심사에는 한국문인협회 시분과회장인 김송배(시인/평론가)를 심사위원장으로 문학.평론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 7명이 참여하여 엄중한 심사를 거쳐 총 18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하천사진 공모전도 총 870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한국예술단체 총연합회 이사(사진작가) 등 하천 및 사진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본 세미나는 ‘바람직한 통합적 하천관리’를 주제로 개최되며, 특히 2011년 정부의 하천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4대강살리기사업 뿐 아니라 전국 지류하천을 대상으로 “4대강 외 국가.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안)”을 마련.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4대강살리기사업으로 확보된 본류의 풍부한 물을 건천화된 인접 도시하천에 흐르게 하는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과 시.군별로 대표하천을 지정하여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고향의 강 사업’ 에 대한 추진방안도 제시된다.
또한, 본 행사와 병행하여 자연친화적 하천 자재 및 공법 전시회를 함께 개최함으로서 국내 하천관련 기술 및 자재에 대한 최신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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