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분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 참석...자원봉사 주요 활동에 대한 성과 등 공유
제 9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4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 김기원 이사장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 그리고 무주군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시상, 자원봉사 주요활동에 대한 성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오세득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은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추위를 녹여줄 수 있는 온기가 되어야 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있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늘 깨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올해의 우수 자원봉사자상은 여성자원활동센터 최경화 씨와 한국부인회 백영옥 씨,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 이봉순 씨, 반딧불체육관 전정미 씨가 선정돼 군수(무주군수 홍낙표) 표창을 수상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 이동화 씨와 아이코리아 김영자 씨가 군의장(무주군의회 의장 김준환) 표창을, 국립공원덕유산사무소 박정범 씨와 재향군인회 송인경 씨가 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이사장 김기원) 표창을, 녹색어머니회 나은숙 씨와 귀사랑전문봉사단 임미나 씨가 무주군자원봉사센터장(센터장 오세득)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 자원봉사자 대축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홍낙표 군수는 “이웃을 위해 몸과 마음, 그리고 시간으로 헌신하시는 여러분이야말로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이요, 삶을 맛깔나게 해주는 소금이라며, “여러분의 모습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꽁꽁 얼었던 가슴이 녹아내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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