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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900여석 외식공간 '광화문아띠' 오픈
  • 김윤태
  • 등록 2011-01-17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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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4,368㎡의 지하공간(구. 지하주차장)에 900여석 규모의 외식공간인「광화문 아띠」가 15일 오픈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 세종문화회관 관람객들에게 식사와 휴식, 편의를 제공할 외식편의공간인「광화문 아띠」를 15일(토)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09년 8월 광화문광장 개장이후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 등 역사문화 체험전시관이 잇달아 개관하면서 광화문 일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주변의 식음료공간, 휴게공간,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한 세종로 일대는 오피스 타운이 형성돼 있는데 주변의 직장인들이 식사를 할 만한 적당한 공간이 없어 식사문제가 고민거리중의 하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주차장을 외식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한식당.중식당.이탈리안 레스토랑, 베이커리까페와 화장실 등 휴식공간 들어서
 
「광화문아띠」내에는 228석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피아짜’, 100석의 한식당 ‘바심’, 132석의 중식당 ‘친니’, 228석의 푸드 코트 ‘도파니’, 70석의 베이커리까페 ‘예뜨레’, 64석의 ‘명동칼국수’, 36석의 ‘미소야’, 44석의 ‘멘무샤’, 아이스크림점 등 총 902석의 외식공간이 들어섰다.
 
여기에 화장실 등 휴식공간을 마련해 그동안 부족했던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단순외식 공간 아닌‘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차별 운영
 
  서울시는「광화문 아띠」를 세종문화회관과 세종벨트, 광화문 광장 등 주변 문화예술 공간과의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순한 외식 공간이 아닌 ‘도심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차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광화문 아띠’ 푸드코트 존 정중앙에 위치한 통유리구조의 메인 홀은 바로 밑 지하 2층에 조성된 ‘충무공이야기’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고, 미술관과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외식과 전시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2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공연 전시 관람 고객 20%까지 할인
 
  서울시는「광화문아띠」개관기념으로 2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이나 세종문화회관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20%까지 할인을 해준다.
 
또,「광화문 아띠」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오픈 할인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할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규모 외식공간인「광화문아띠」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아띠’는 ‘친한 친구, 오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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