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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정보 개방, 시민 누구나‘어플’개발할 수 있다
  • 김윤태
  • 등록 2011-01-31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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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모바일 공공정보 Open API 서비스」통해 7종 55개분야 공공정보 제공
서울시는 지하철, 대기, 수질, 문화행사 등 서울시와 관련된 7종 55개분야 생활 공공정보를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모바일 공공정보 Open API 서비스」포털사이트를 오픈한다고 31일(월) 밝혔다.
 
이로써 시민들은 (http://mobile.openapi.seoul.go.kr)에 접속해 간단한 회원가입과 인증키 발급을 거치면 누구나 쉽게 무료로 서울시와 관련된 생활 속 공공정보들을 모바일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이 정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예제까지 포함된 개발자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접근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민들이 제작한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개발자에게 귀속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활성화로 공공정보에 대한 수요는 늘었지만, 이 정보를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 잘 모르거나 이용절차가 까다롭다는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런 서비스를 기획,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서비스는 공공정보 서비스의 데이터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 기능 등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품질의 정보와 쉽고 편리한 이용 방법을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 서울시는 공공정보 공개 범위를 저작권이 있는 디자인, 사진, 지도 및 데이터베이스까지 확대해 시민이 공공콘텐츠를 자유롭게 접근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는 ‘오픈 데이터마트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계헌 서울시 유시티추진담당관은 “서울시 모바일 공공정보 Open API 서비스 포털 사이트 오픈을 통해 시민 삶 중심의 창의적인 스마트폰 어플 등 다양한 서비스 창출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IT산업 활성화는 물론 청년 실업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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