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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가능폐기물 서울시 최초 요일별 분리배출
  • 이남배
  • 등록 2011-02-08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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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오는 4월부터 재활용 가능 폐기물, 품목별로 지정요일에 배출 및 수거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서울시 최초로 재활용가능 폐기물 배출방법을 품목별로 지정요일에 배출 및 수거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재활용 촉진에 앞장선다.
 
구는 오는 4월부터 재활용가능 폐기물을 6가지 품목으로 분류하여 지정요일에 정해진 품목만 투명한 비닐봉지에 넣거나 묶어서 분리 배출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종이류는 일.월요일 ▲병류 및 비닐류는 화.수요일 ▲플라스틱류.캔류.고철류는 목.금요일에 배출하는 방식이다.(※일.화.목 : 노량진1동,상도2.4동 등 / 월.수.금 : 노량진2동, 상도1.3동 등)
 
현재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 가능 폐기물 배출방법은 주3회 품목별로 분리배출하게 되어 있으나 주민들의 인식부족으로 품목별 구분 없이 혼합배출하고 있으며 수거 시 품목별로 선별하거나 일괄 수거 후 품목별로 선별하여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품목별 선별작업에 많은 인력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어 동작구에서는 별도 선별작업을 거치지 않기 위해 품목별 지정요일 배출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품목별 분리배출로 매년 소요되는 잔재처리비 등 약 10억원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며 “자원의 실제 재활용을 통해 환경과 자원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2월 한 달 간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3월에는 지도계도반을 운영하여 주민 대면홍보를 통해 충분한 홍보기간을 거친 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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