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주군, 청년취업 2000 사업 참여기업과 MOU체결
  • 김윤태
  • 등록 2011-02-14 16:23:00

기사수정
  • 일자리 공시제 등으로 2014년까지 8,560여개 일자리 기대
“청년취업 2000”사업의 참여기업과 무주군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지난 14일 무주군청에서 진행됐다.
 
“청년취업 2000”사업은 미취업 청년층에 중소기업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원활한 인력수급을 가능케 한다는 고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무주군과 MOU를 체결한 기업은 머루와인 생산업체 산들벗(대표 정무균)과 대한거울(대표 여상록) 2곳이다.
 
업무협약서에는 ▲무주군이 실시기업 및 청년취업 희망자 모집과 실시기업의 청년취업자 및 정규직 채용에 따른 지원금 지급 등을 담당한다는 내용과 ▲참여기업은 청년취업자의 정규직 전환 등 채용과 관련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무주군 일자리 창출 최현식 담당은 “청년취업 2000사업의 추진을 통해 일자리를 갖고자 노력하는 청년 취업층과 종사자를 구하고자 노력하는 기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취업희망자들이 기업 근무경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2,368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던 무주군은 올해부터 지역일자리 공시제 등의 시행으로 일자리 창출사업을 더욱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14년까지 매년 35억 여 원을 투입, 청년취업 2000사업을 비롯한 노인, 장애인, 저소득자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에서 총 8,5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아이디어 발굴과 성과 향상을 위한 방안 강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