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씨름단, 씨름으로 ‘명품 동작’ 위상 드높일 것.’
지난 8일 열린 2011년도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동작구청(구청장 문충실)이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지환 감독 및 윤대호 선수가 각각 일반부 우수지도자상 및 금강급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동작구 씨름단은 현재 총11명(감독1, 코치1, 선수9)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작구 홍보사절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2000년 12월 20일 창단한 이래 5개월만에 단체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어 2001년 단체전 우승 1회, 2002년 단체전 우승 2회, 2003.4년 단체전 우승 1회, 2005년 단체전 우승 2회, 2007·8년 단체전 우승 1회 및 2009년 회장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같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단체전에서 총11승을 거두고 종합5위를 달성하는 한편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윤대호 선수가 금강 장사에 등극하는 등 큰 활약을 펼쳐왔다.
구관계자는 “명품씨름의 계보를 이어 동작구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숙소 및 훈련장을 확장하여 선수단 복지를 향상하고 선수단을 확대(아마1명, 프로2명)하는 등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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