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형사재판소 디지털증거물 분석 지원 및 수사관 교육 협의 중
경찰청은 유럽법과학연합 의장기관인 네덜란드 포렌식연구소(NFI)와 협력약정(MOU)을 체결하여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 대한 兩기관간 협력을 정례화하고, 국제형사재판소(ICC)와는 한국경찰에서 재판소 수사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강사파견 및 디지털 증거분석 의뢰 時 지원방안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네덜란드 포렌식연구소(NFI)와 ’08. 11월부터 교류를 시작한 이래, 디지털포렌식 특히 모바일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였던 바, 작년末 네덜란드측에서 협력정례화를 적극 제안하여 MOU를 체결한 것으로 향후 兩기관간 스마트폰 분석도구 개발?절차개선 등 다양한 기술 교류 협력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全세계 144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집단살해죄, 전쟁범죄 및 침략범죄 등 가장 중대한 국제 인도법위반 범죄를 조사.처벌하는 최초의 상설 국제재판소인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한국 경찰에 우수한 사이버 수사기법 교육과 ICC관련 디지털 증거물 분석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인류평화와 정의를 위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그간 경찰은 인터폴 회원국 및 개도국에 사이버범죄 수사 및 디지털 증거분석 기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여 다수 국가에서 수사조직 및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범죄에 공동 대처하는 협력체계를 갖추었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 사이버수사관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