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길림성 총괄책임자의 지령에 따라 인출자 모집 총책, 카드?통장 등 전달 총책, 사기금 인출책 등 각 역할을 분담, 인출책에게 인출 총금 7%상당의 수익, 인출자 모집 총책 및 인출자 모집책 등 중간 관리자는 총 인출금의 1% 수익을 약속하는 등으로 공모한 일당들을 검거하였다.
이들은 중국에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납치 가장, 경찰.검찰 사칭, 전화를 걸어 “자녀가 납치되었다.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피해자를 속인후 현금 인출기로 유인하여 대포통장으로 이체받아 인출하는 수법을 이용하였으며, 총괄책임자가 직접 카드 등 명의인 40명으로부터 카드?통장 1개당 30만원에 구입하여 카드.통장 전달총책을 통하여 인출책에게 전달하는 등 직불카드 39개, 대포통장 25개 양도? 양수 (압수)하였다.
자난 3월9일. 09:00경 피해자 김모씨(여, 44세)에게 인터넷 전화로 “아들을 납치하였다. 빨리 돈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아들이 다친다.” 라고 속여 전달 총책을 통하여 오토바이 택배 기사를 이용한 통장(카드) 전달 방식 또는 전철역 사물함을 이용한 전달 및 도로상 전달받은 국민은행 통장으로 1,500 만원을 송금받아 편취하는 등 10회에 걸쳐 5,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앞으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인출자 모집총책을 중심으로 상.하조직 파악을 위하여 집중수사. 송금책을 파악, 돈의 흐름에 대해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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