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2014년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 절반 감축을 목표로 올해 “최근 10년 평균 화재사망자 대비 40% 감축”시키기 위하여 2011「화재와의 전쟁」수행기반을 전면 재정비하고 화재피해 원천적 저감정책 4대 분야 26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전국의 소방역량을 집중시키로 하였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1년간 “화재와의 전쟁” 작전수행 후,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131명감소시켜, 계획 대비 20% 더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고층건축물 및 사회복지시설 등 특수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고 장비부족 등 신속한 대응에 한계점이 드러나, 이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종합대책 토론 및 지시 등을 위해 2011년 3월 25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소방관서장 225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를 2011「화재와의 전쟁」정착의 해로 정하고 전국의 소방역량을 집중시켜 총력적인 화재피해 저감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연수 청장은, 소방은「화재와의 전쟁」을 통하여 지금껏 없었던 계량화되고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으며 이는 진실로 소방이 ‘국민들을 위하여 무엇을 해 줄 것인가?’라는 아주 의미심장한 것이며 또한 소방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하면서, 2011「화재와의 전쟁」2단계 작전 매뉴얼에 따라 ‘도전과 열정’ 그리고 ‘목표의식’을 갖고 화재피해를 원천적으로 저감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직무에 매진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또한, 소방의 정책목표를 ‘2014년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 절반 감축’으로 설정하고「화재와의 전쟁」2단계 작전을 수행하여 올해는 최근 10년 평균 화재사망자 대비 40%를 줄이겠다면서 어렵고 힘들지만 소방의 최고목표인 ‘화재로인한 인명피해를 원천적으로 저감’하는데 지역별 소방본부장을 중심으로 전국의 3만 7천여 소방공무원과 9만 7천여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모든 역량을 결집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소방방재청은, 2011「화재와의 전쟁」2단계 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성과창출형 조직정비와 과학적 통계분석 뒷받침을 위하여 “2011 화재와의 전쟁 작전 지휘본부”를 설치하여 화재안전에 관한 기획총괄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지역별 대형화재 및 5명이상 화재사망자 발생시에는 “화재특별조사”를 실시하여 2011「화재와의 전쟁」작전 지휘관들에 대한 신상필벌(信賞必罰)을 명확히 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화재원인 분석기능 강화 및 화재전조정보 등 화재 위험감지예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화재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소방관서장을 대상으로 개인별 ‘성과목표 관리카드’를 만들어 지역별 소방본부장들은 소방방재청에서, 산하 소방서장들은 지역별 소방본부장이 직접 관리해 나가도록 지시하였다.
그리고, 올 한해 ‘화재와의 전쟁’ 수행기간 중 인사이동시 전 관서의 실적분까지 연계한 종합평가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주기적인 성과측정(Grouping)을 통하여 위험관리대상 시.도를 선정하여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악화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진형 성과관리시스템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연수 청장은, 2011「화재와의 전쟁」2단계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화재피해의 원천적 저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대국민 홍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전체 화재발생 원인의 대부분인 “부주의‘를 집중 부각하고, 또한 전체 화재사망자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 개인주택의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무화 및 주거용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자율설치 기준 마련 등 선진형 화재안전기반을 구축하여 안전을 삶의 중심가치로 여기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감성홍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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