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열어
  • kkkkk2
  • 등록 2011-04-01 10:28:00

기사수정
  • 4.4 14:00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허남식 시장, 시민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열어
부산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4월 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1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일반시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정신보건관련 단체 임원, 정신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는 기념식으로 지난 1년간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고 허남식 시장의 기념사와 김철권 부산정신보건센터장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제2부는 초청강연으로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널리 알려진 의사이자 경제전문가인 박경철씨가 ‘시골의사가 전하는 행복 찾기’란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식전 오프닝 공연으로 정신보건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공연과 오케스트라 금관5중주의 연주도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는데, 4월 15일에는 오후 3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희망노크’ 사업설명회가 열리고, 4월 26일부터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정신건강을 주제로 공모한 우수 사진작품 전시회도 개최된다.
 
‘희망노크’란 정신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환자가 퇴원할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의료기관과 정신보건센터, 기타 정신보건시설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4월 4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한 이유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4라는 숫자가 우리 국민에게는 액운이 따르는 불운한 숫자라는 오래된 편견이 있는 것처럼 정신질환 역시 편견의 질병으로서 이를 의도적으로 교정하고자 하는 의미”라고 설명하면서,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함양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