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방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평균 경쟁률 32대1
  • 김윤태
  • 등록 2011-04-04 18:07:00

기사수정
  • 선발인원은 401명 늘고, 출원인원은 1,998명 줄어
행정안전부는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2011년도 지방직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3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 접수했으며 3,916명(모집에 126,974명이 원서를 제출해 약 3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10년도 평균경쟁률 37대 에 비해 약 5%포인트 감소한 수준으로 선발인원이 약 11% 증가한 반면 출원인원은 약 2%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방직 9급 평균경쟁률(32대 1)과 국가직 9급(93대 1), 서울시 9급(79대 1)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 것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제한을 두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2,671명 선발에 103,384명이 원서을 제출해 39대 1, 기술직군은 1,214명 선발에 23,079명이 출원해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도별 경쟁률은 인천광역시 84.5대 1 , 대전광역시 84.4대 1  순으로 높았고, 강원도가 20.2대 1로 가장 낮았다. 전국 15개 시.도 362개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대전 세무직 235대 1, 인천 행정직 197대 1 순으로 높았다. 출원자의 성별분포를 보면 여성이 67,156명으로 남성 59,818명보다 약 6%포인트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으며, 30대, 40대(2,759 2.1%),  10대, 50대 순이었다.

2010년에 비해 20대의 인원이 감소했으나, 30대 이상은 모두 증가하여 고령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최고령 응시자는 57세이고, 최연소 응시자는 18세이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8.5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여 전년도에 비해 30명이 늘었고, 장애인 구분모집은 전년도에 비해 22명이 늘어 1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등은 오는 5월 14일(토)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중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