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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日 독도 영유권 주장 대비해야
  • 정지현
  • 등록 2011-04-05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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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는 독도 교육의 장(場) 마련
교육과학기술부는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으로, 국회 독도특위위원, 국회 교과위위원, 현장 교원, 시민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4일 천안 독립기념관 특별전시관 앞에서 독도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도 전시회는 12월 16일까지 중부권,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개최되며,교과부를 포함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독립기념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16개 시.도교육청, 독도박물관, 문화재청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총 20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3월말 검정통과될 일본교과서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으로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을 공고히 하고, 초.중.고 학생 및 일반국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교과서를 통해 학습할 독도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살아있는 독도 교육의 장(場)”이 되도록 하여 입체적이며 사실적, 종합적인 전달이 되도록 구성하였으며, 단순한 전시적 행사의 틀을 벗어나 국내.외 학술대회, 초중고 글짓기 및 논술대회, 독도 교육강좌, 관람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독도 전시회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독도 관련 시민단체 및 학회 등의 자발적 참여에 기초한 중앙정부 단위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전시회로, 정부는 물론 국회, 시민단체, 학회 등이 공동 대응해 나가는 전기를 마련하였으며,향후 이번 전시회의 결과물들은 동북아역사재단 홈페이지 내 사이버 독도 전시관을 개설하여 국민 모두가 독도 교육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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