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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명물거리에서 청년창업가들의 꿈을 팝니다
  • 이운성
  • 등록 2011-04-07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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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브랜드 ‘꿈꾸는 청년가게’ 전시판매장을 서울시 제2의 브랜드로 육성
서울시는 「청년창업1000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창업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신촌 명물거리에 졸업기업 전시판매장인 ‘꿈꾸는 청년가게’를 오픈한다.

졸업기업 전시판매장은 청년창업센터에서 1년 동안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은 하였으나, 졸업 후 판로개척 등의 어려움으로 기업성장이 둔화되는 졸업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마련되었다.

개소식은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해균),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변보경) 및 입점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촌의 졸업기업 전시판매장에서 열린다.

공동브랜드‘꿈꾸는 청년가게’전시판매장을 서울시 제2의 브랜드로 육성
서울시는 졸업기업 전시판매장 유통브랜드로 ‘꿈꾸는 청년가게’를 선정하고 하이서울브랜드에 이은 제2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통브랜드는 전시판매장에 입점한 모든 제품의 서브 브랜드로 사용되며, 브랜드의 신뢰도와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입점제품 선정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동브랜드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하여 입점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패션.뷰티.친환경 제품 등 청년창업센터 졸업기업의 우수 아이템 200여개 판매
『꿈꾸는 청년가게』는 청년창업센터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의 경쟁력, 성장성 및 사업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심사를 통해 패션.뷰티, 기프트?팬시, 생활아이디어, 전자기기, 유아 및 친환경 제품 등 83개 기업의 200여종 아이템이 선정되었다.

또한 입점기업의 판매실적을 매 3개월마다 평가를 통해 판매실적이 저조하고 고객 불만이 많은 제품들은 철수하고 심사를 통해 새로운 제품들을 입점시켜 상호 경쟁 및 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변형가구 ‘튜즐’, ‘다니엘 조’의 생활도자기 등 독특한 상품 전시판매
『꿈꾸는 청년가게』에서는 2009년 GOOD DESIGN에 선정된 조립형 어린이 가구 튜즐, MoMA(뉴욕현대미술관)에 입점한 도자기 공예가 ‘다니엘 조’의 생활도자기, 버려진 현수막, 페튜브 등을 재활용하여 만든 가방 등 독특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10시부터 22시까지 연중 운영, 판매전문가 배치해 고객 상담 쇼핑 편의 도와
전시판매장은 10~22시까지 연중 무휴(단, 추석.설 제외)로 운영되며, 판매전문가(VMD)가 배치되어 고객 상담 및 쇼핑 편의를 돕는다.
 
2009년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리가 달린 기능성 넥타이를 개발한 쌍시엔터프라이즈의 이휴식 대표는  “제품을 개발하기는 했는데,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졸업기업을 위한 전시판매장이 만들어져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면 제품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꿈꾸는 청년가게’가 청년CEO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의 청년실업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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