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은 1년에 1번씩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봄철을 맞아 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15일간(용산구의 경우)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나 고양이로 인근 동물병원(23개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약값은 구에서 부담하고 주인은 5,000원의 접종 시술료만 지불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나 고양이가 옥외에서 배회하는 것을 발견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해 억류하거나 살처분 할 수 있으며 주인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다친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1년에 1번씩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기간 내에 빠짐없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