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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가득, 기분 좋은 아침을 열어 드립니다
  • 박성주
  • 등록 2011-04-22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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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아침, 다채롭고 화사한 빛깔의 꽃 화분이 시민고객을 맞는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21일(목) 오전 8시 5호선 광화문역 대합실에서 시민고객 꽃 화분을 증정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4월 2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꽃전시회의 대중교통 이용 홍보에 공사가 앞장선 것이다.
 
꽃 화분 증정 행사는 작년 4월 공동마케팅을 위해 공사와 고양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고객에 카랑코에 미니 꽃 화분 1천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카랑코에는 실내화분용이나 다육질의 정원용 식물. 번식이 쉽고 특히,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꽃으로 인기가 높다.
  
공사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 녹색교통인 지하철 이용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동시에 시민고객의 아침을 기분 좋게 열어주는 특별한 시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세계 꽃들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꽃전시회 무료티켓 이벤트도 진행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일본 수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행사도 열고 있다.
  
일본 대지진으로 수출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8일 광화문역을 시작으로 19일 종로3가역, 20일 여의도역, 21일 천호역 순으로 장미와 국화 등 주요 일본 수출품목을 시중보다 50%할인하여 판매한다.
 
한편, 올해 고양꽃전시회는 동서양의 꽃들의 매혹적인 만남이란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 동안 고양꽃전시관 및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 141개 업체를 비롯해 해외 20개국 53개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과 화려한 정원, 마술쇼 등 흥겨운 공연과 볼거리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꽃전시회 관람시 자가용보다는 3호선 정발산역을 이용하면 편리하며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현장권 입장료에서 1천원을 할인해준다. 
 
공사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꽃 축제인 고양꽃전시회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친환경 녹색교통인 지하철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통체증과 주차난 등 에서 벗어나 세계 꽃들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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