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촌동 <걷고 싶은 거리> 주민참여형 도로개선 공사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역촌동 <걷고 싶은 거리>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가로시설물 재배치에 대한 설계용역에 앞서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접수받는다.
역촌동 <걷고 싶은 거리>는 지난 2004년 무질서한 서부시장길을 정비하기 위하여 전선지중화와 화단을 조성하고 일방통행을 실시하였는데, 그 동안 차도 폭이 좁아 청소차나 소방차, 이사차 등의 운행에 불편이 있었고, 일방통행으로 인한 접근성 불편 등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해 은평구는 설계용역을 거쳐 도로를 개선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개선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받는다.
도로 개선에 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서면으로 은평구청 도시디자인과(☎351-7453)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 도로를 정비할 계획으로,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행하는 주민참여형 행정서비스를 공사분야에 도입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본설계에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