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9일 관내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음식중앙회 전북지회에서 주관해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의 개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된 것으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 무주군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그리고 해당 업소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 등에 대한 내용을 집중 강의했다.
홍낙표 군수는 “우리 무주가 먹을거리는 물론, 손님을 대하는 여러분의 마음과, 식당, 음식, 일하시는 분들의 청결도 대한민국 으뜸이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여러분이 친절하고 업소 환경도 깨끗하게 개선해 주셔야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주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숙박, 목욕, 이 · 미용 업소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침구 및 수건의 위생 상태와 요금준수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및 식품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그리고 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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