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00㎡, 1320㎡규모로 사당동 및 대방동에 건립... 내년 12월 개관 예정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내년까지 관내에 도서관과 주차장 용도로 활용 가능한 도서관 2개소를 짓는다.
구는 사당동 708-1188(까치산 주차장)번지 일대 및 대방동 379-2번지 일대에 구립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사당동에 들어서는 도서관은 연면적 3,300㎡에 지상4층, 지하3층 규모로 내달 착공하여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지상 2층~5층은 공공 도서관으로 이용하고 지하3층~지상1층은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
이다.
주거시설이 밀집한 지역특성을 반영할 때 주민들의 문화와 정보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방동에는 연면적 1,326㎡의 지상2층, 지하2층 규모의 도서관이 들어선다.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9월에 착공하여 내년 9월 공사를 마무리 짓고 내년 12월 중 개관할 예정으로 지상2층(226㎡)은 도서관으로 활용하고 지상1층 및 지하2층은 주차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 인근에는 성남고 및 서울공고 등이 인접해 있어 학생들이 이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과 주차장 용도의 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독서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주차난을 해소할 것.”이라며“주거환경 개선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향후 적극적으로 공공도서관을 추가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작구에는 시립 동작도서관과 구립 도서관 4개 등 5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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