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수)까지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할 40세 이상의 창업희망자 200명 모집
서울시는 40세 이상 장년층 중 창업에 열정을 가진 창업희망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희망 분야의 일정시간 창업교육을 이수한 만 40세이상의 서울시민으로 △지식 △일반 △기술 3개 분야에1차(서류)와 2차(면접)심사를 거쳐 20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 접수는 오는 25일9수)~6월13일(월)까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창업상담창구를 통해 오프라인 접수한다. 사업계획의 충실성, 사업성, 창업자의 의지 및 능력 등이 주요 심사기준이 되며, 특허 등을 활용한 창업, 여성 및 장애인 창업예정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장년창업을 지원할 장년창업센터 7월 개관
장년창업센터에 개소하고 이곳에서 창업공간, 창업상담 및 컨설팅 등 창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지원을 받게 된다.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舊 서울의료원 후관동(4층 연면적 4,000㎡) 을 리모델링하여 창업공간과 지원시설을 조성하여 7월초에 개관할 예정이다.
장년창업센터는 25개실의 창업공간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창업상담과 정보교류를 위한 창업카페, 온라인쇼핑 및 앱개발 등을 지원할 수 있는 20석 규모의 전산실습실, 홍보를 위한 제품촬영실,창업실습 활동을 할 수 있는 협업공간, 공용기기실, 소규모 업종별 창업모둠활동을 할 수 있는 세미나실, 휴게실 등의 종합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입주하는 예비 장년창업가는 창업공간, 개인집기(책상,의자,캐비넷), 인터넷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소회의실과 공용 복사기, 프린터 등을 갖춘 공용기기실, 정보자료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예비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를 펼쳐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오고 있다.
6개월간 실전위주의 상담.컨설팅 중심의 맞춤형 창업지원
서울시에서는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지원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희망자의 지식과 경험을 접목한 업종에 대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6개월간 실전위주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프로그램 제공으로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장년창업지원은 창업에 필요한 창업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충실한 창업준비를 통하여 성공창업을 유도하는 과정으로 실전위주의 업종별.수준별 집단상담,분야별 창업특강,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개발된 제품의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장년창업가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창업전문가가 창업멘토로 참여하는 업종별 소그룹 모둠(커뮤니티)이 운영된다. 이 모둠활동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정보교류, 1:1 창업상담 및 심층 컨설팅, 창업실습, 현장방문 등을 진행되며,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하여 특별자금도 지원 할 계획이다.
장년층 창업이 외식,프랜차이즈 등 일반창업분야가 많을 것으로 창업교육을 이수한 후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정보교류 및 심층컨설팅 등을 6개월간 입주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호재 서울시 창업소상공인과장은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인 40세 이상의 장년창업 지원프로그램인 만큼 성공적인 인생의 제2막의 시작을 실전창업 지원프로그램 제공으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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