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관내 발달장애학생과 이웃사촌 자원봉사자 결연 30쌍 탄생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8일(토) 발달장애학생의 등·하교를 돕는 “함께걸음” 봉사활동 결연식을 개최한다.
“함께걸음”봉사활동은 발달장애학생 30명과 자원봉사자가 일대일 결연을 맺어 주 2~3회 장애학생의 등ㆍ하굣길을 함께하는 통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의 부모가 자녀 통학으로 인해 겪는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을 실시해 발달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통학지원과 함께 장애아동과 봉사자 간에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나들이 행사, 문화공연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결연식 행사에서는 장애학생과 봉사자가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클레이 아트 만들기 등도 함께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함께걸음"봉사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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