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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침을 여는 명사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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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26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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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 시작 전, 새로운 마음가짐 다잡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4일(화)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마포구청 강당에서 시각장애인 기업전문강사 임임택씨를 초청해 “1% 변화가 100% 삶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직원들에게 창의특강을 실시했다.
 
강사 임임택씨는 영양부족으로 21세에 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절망하지 않고 도전을 통해 시각장애를 극복한 기타리스트 겸 기업 전문 강사이며, MBC TV 느낌표 길거리 특강, KBS 아침마당, 사랑의 가족 등 화려한 방송출연 경력도 지니고 있다.
 
지난 30년 간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체와 단체에서 4,000여회가 넘는 강의를 했다. 또한 그의 강의는 다양한 기타 연주와 함께 이루어져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의 창의특강은 업무 시작 전에 진행돼, 업무에 바쁜 근무시간이나, 약속이 많은 저녁시간을 피한 덕분에 직원들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신청이 쇄도해 교육 수강인원을 130명으로 늘렸다.
 

이날 특강에서 임임택 강사는 ▲세운 목표에 대하여 자신과 확인을 가져라, ▲일할 수 있는 환경과 건강에 대하여 즐거워하며 감사하라,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자기의 성장을 위하여 과감히 포기할 것을 찾고 혼자만의 싸움을 계속하라,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기회를 만들어라, ▲똑같은 실수를 두 번 되풀이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환경의 지배를 당하지 말고 노력으로 지배하라, ▲일을 시작하여 끝마칠 때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생명같이 아끼고 사랑하라, ▲맡겨진 일과 자기의 이름에 책임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감동적이고 좋은 강의를 통해 하루를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업무 시작 전에 마음을 다잡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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