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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동 새마을금고 장학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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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27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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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사업으로 33명에게 총 1,800만원 수여
은평구 수색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염태강)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 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색동 새마을금고 장학회>를 출범한다.

이번에 출범한 장학회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위해 2015년까지 5억원의 기금 마련하여 장학회를 법인화할 계획이다.

장학회 출범식은 지난 25일 오후 수색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서는 3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함께 수여하였다. 중학생 15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고등학생 15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대학생 3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80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되었다.

수색동 새마을금고 염태강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사업을 펼쳐 교육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후배들을 위한 멘토(mento)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학생 선발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학업 의지가 뛰어난 학생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색동 새마을금고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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