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토) 오전 10시, 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구산역 4번 출구 서오능 방향 약 150m)에서는 특별한 건강 강좌가 열린다.
아이들의 예방접종과 자궁경부암 등에 관한 강좌로, 언어 등의 장벽으로 인해 보건의료서비스를 받기가 쉽지 않았던 다문화 가정을 위해 열리는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 건강강좌이다.
<찾아가는 무료 건강강좌>는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펼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이닥터클리닉> 사업의 하나이다. 은평구와 의료생활협동조합인 ‘건강마을살림이’와의 협력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건강강좌>는 10명 이상 주민들의 신청만 있으면 직접 찾아가서 강의를 제공하는데, 스트레스ㆍ음주ㆍ흡연에서부터 골다공증ㆍ치매 예방까지 연령, 관심분야 등에 따라 강의 내용도 다양하다.
가정의학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환경교육 전문가 등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건강에 관한 크고 작은 궁금증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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