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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보건소, 여름철 해충과의 전쟁 선포
  • duludu
  • 등록 2011-06-03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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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월까지 골목길 578개소 및 하수구 2,611개 등 모기 주요 서식지 집중 방역

용산구보건소(구청장 성장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각종 위생해충 및 세균번식이 급격히 확산될 우려가 있는 각 동별 하수구 및 도시모기 주요 서식지에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구는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소독반을 4개반으로 편성해 유수지, 빗물펌프장, 사회복지시설, 공중화장실 등 전염병 발생 취약지에 대해서 수동식 분무기, 차량 고압동력 분무기 등을 이용해 살균, 살충소독 및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골목길 578개소 및 하수구 2,611개 등 모기들이 서식하기 쉬운 취약지에 4개조를 투입해 각 동별, 요일별로 휴대용 연무기 등을 이용해 집중 방역에 나선다. 
 
이에 앞서 구는 각 동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대에 방역장비 사용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살충제, 방진마스크 등 방역약품과 방역소모품을 전달해 거주지 동에 대해 자율방역활동을 벌이도록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전염병을 방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휴대용연무기는 화염이 분사될 수 있으니 어린이들이 소독작업현장을 따라다니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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