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쥐눈이콩마을’에서 다문화가족 80명 손두부 . 떡만들기 체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0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향토음식점‘쥐눈콩이마을’에서 다문화가족 80명과 함께 손두부·떡만들기 등 한국 농촌마을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일본, 태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한국 전통문화가 낯선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국 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전통 음식인 두부와 떡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과 가족간의 화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가족들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노하우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적인 입맛을 느끼고,‘친정엄마 되어주기’라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과 친목도 다진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가족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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