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 연남동.서대문 북가좌동에 휴먼타운 조성된다
  • 가재경
  • 등록 2011-06-09 10:17:00

기사수정
서울시는 9일 보안.방범 및 편의시설이 갖춰지는 아파트의 장점과, 골목길과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신개념 저층주거인 ‘서울휴먼타운(Seoul Human town)’의  시범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시범사업지는 마포 연남동 239-1 일대와, 서대문 북가좌동 330-6 일대로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이다.

‘휴먼타운’ 조성을 위해 주민대표들과 서울시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문제점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주민협의회를 구성하였다.
 
휴먼타운 시범사업은 기존의 저층 주거지는 보존하면서 주민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전선지중화, 주민편의시설(경로당, 어린이집, 공부방 등), CCTV 등 보안.방범시설, 그린파킹 등의 주차편의 설치를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서울시는 양호한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의 보존을 위해 휴먼타운 사업구역을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여 기존건물 리모델링시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도로에 의한 높이제한, 일조권, 대지 안의 공지 등을 완화해줌으로써 휴먼타운 취지에 맞게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하고, 특히, 도로의 사선제한으로 기형적으로 잘린 건축물을 양산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가로별 층수와 높이를 지정해주는 방식을 택하여 향후 불법증축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여,그동안 불법소지가 많은 저층주거지역에 대한 법적지원과 공공시설 지원을 통해 주거안정과 지속가능한 휴먼타운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람한 “휴먼타운 시범사업 지구단위계획(안)”은 이번달 24일까지 주민 열람공고를 실시하고, 주민의견과 각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경 확정할 예정이며,계획안이 확정되면,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내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 관계자는 전했다.
 
지단위계획(안)에 대한 관련도서는 서울특별시 공공관리과, 해당 자치구 담당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