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7~10일 목공예센터서 ‘향’·‘현대인을 위한…’ 등 공모 우수작 전시-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보·판매하기 위한 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공예품 대전을 개최해 입상작 58점을 선정, 7~10일 장흥 소재 전남목공예센터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에서 영예의 대상은 관광기념품 분야는 강진 김경진·김보미씨의 ‘향’이, 공예품 분야는 화순 조영학씨의 ‘현대인을 위한…’이 각각 차지한 것을 비롯 관광기념품 30점, 공예품 28점 등 총 58점이 입상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특히 두개 분야 대상작품 모두가 도자분야에서 차지해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지역 핵심자원을 상품으로 연계한 것이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해줬다.
입상작은 오는 8월 실시되는 전국대회 출품 자격이 주어지고 전국대회 입상작에 대해서는 상품 개발, 생산 장려금 지원 및 융자,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계기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가격대의 ‘관광기념품’과 ‘공예품’을 개발하고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등 관광기념품이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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