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등록 대수 1826만대… 2.77명당 1대
국토해양부는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826만대로, 2.77명당 자동차 1대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현재 차종·용도·지역·차령별 등록현황을 보면, 차종별로는 승용 1395만대(76.4%), 승합 104만대(5.7%), 화물 322만대(17.7%), 특수 5만7000대(0.3%)이다.
용도별로는 자가용 1720만대(94.2%), 영업용 99만대(5.4%), 관용 7만대(0.4%)이고,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342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73.5%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427만대(23.4%), 서울 300만대(16.4%), 경남 142만대(7.8%)의 순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821만대로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56만8859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3.1%에 달했다.자동차등록대수는 작년 12월말에 비해 올해 반기 동안 약 32만1617대가 증가했다.
이는 작년 동기간 증가대수 약 32만2589대에 비해 0.3%가 감소한 것이나, 잠재 대체수요 확대, 제작사의 신차 출시 및 신규 브랜드(쉐보레) 도입등의 효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신규등록대수(85만대)는 전년 동기(75만대)에 비해 12.8% 증가했다.
올 상반기 승용자동차 모델별 신규등록 10위는 (가나다 순) 그랜저, 모닝, 스파크, 스포티지, 쏘나타, 쏘렌토, 아반떼, 투싼, K5, SM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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