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버스이용객 환승요령 안내 등 홍보활동 전개 -
충주시가 시행한 시내버스 환승제가 시민들의 인식부족과 시내버스이용 주 연령층인 노인들이 환승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내도우미로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이 제도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환승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8일 환승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날 2시부터 버스승객들이 많은 관내 주요 승광장에서 시내버스환승제 운영요령 등을 홍보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환승노선 이용안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방지하고 무료 환승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관내 주요 승광장에 안내도우미 40여명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달 한 달간 자원봉사자들을 참여시켜 하루 빨리 시내버스환승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주말과 휴일에도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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