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도권에서 개최된 주요 직거래행사는 ‘전국 농수특산물 한마당 장터’, ‘경마공원’, ‘서울 지하철 행복열차’, ‘정부청사’ 등 49회의 도 주관 행사와 여수시의 강동구청 행사 등 수도권 자매결연 구청과 도내 시·군이 합동으로 개최한 47회 행사를 통해 총 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신세계이마트, 삼성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제휴행사로 13개 점포에서 38억원의 햅쌀, 굴비, 과일 등 제수용품 및 선물용 상품을 판매했다.
이와는 별도로 남도장터·옥션·G마켓·TV홈쇼핑·IPTV 쇼핑방송 등 온라인 판매를 통해 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행사기간중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품목은 순천 햅쌀, 담양 한과, 장흥 표고버섯, 영광 굴비·모싯잎 송편, 완도 전복·멸치, 진도 구기자·미역, 함평·무안의 건고추 등으로 일부 품목은 조기 매진되는 등 품귀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시군별로는 전복·멸치·미역·다시마 등을 대량 판매한 완도군이 41억원으로 최고의 매출을 올렸고 영광 굴비와 모싯잎 송편이 인기를 끈 영광군17억원으로 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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