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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인삼 홍해삼을 새로운 가공기술 연구
  • 김영희
  • 등록 2011-10-11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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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문수)에서는 제주연안에서만 서식하는 특산품종인 홍해삼을 고부가가치 있는 수출전략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기존 자연건조 방법을 개선하여 새로운 진공건조 방식으로 가공기술을 연구 중에 있으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해삼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 중 식용으로 사용되는 해삼은 돌기해삼류로서 청해삼, 흑해삼, 홍해삼으로 구분되며 색깔도 다르다.
 
□ 홍해삼은 청해삼에 비해 콘드로이틴 칼슘, 인, 마그네슘, 요오드, 알긴산 등의 영양성분이 2배가량 높고, 특히 홍해삼은 바다의 인삼이라 해서 최고의 한방약제로 사용돼 왔으며, 자양강장 효과, 항암 효과, 비만 예방, 고혈압 예방 등에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우리나라에서는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 국내에서는 주로 식용으로 횟감이나 물회 등 식용방법이 단순한 반면,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보양식으로 우리나라 인삼처럼 취급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  앞으로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건조 가공된 홍해삼에 대해서 제주 특산 브랜드화를 추진하여 한?중 FTA 수출 전략품종으로 육성하고, 해삼 최대 소비국인 중국으로 수출을 도모하여 제주의 수출 1조원 시대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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