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시, 민/관협력 우수사례 영예의 대상 수상!
  • 김영희
  • 등록 2011-10-13 13:10:00

기사수정
  • - 10.13(목) 14:00 서울상공회의소 / 민관협력사업인「대구사랑운동」선정 -
시민사회/정부/기업간 파트너십과 수평적 협력에 기초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협력포럼(공동대표 이형용, 이호영)에서 주최한 2011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구시의 민관협력사업인「대구사랑운동」이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 민관협력포럼은 10월 13일(목)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1민관협력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 후원으로 열린다.
 
○ 민관협력포럼에서는 다원화하고 글로벌화한 시대적 상황이 하향식의 산업화 발전과 상향식의 민주화 발전 이후의 새로운 동력을 요청한다는 인식 아래 이에 대한 해답으로 ‘수평적 연대와 파트너십’에 기초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한국적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한 국가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를 진행해 왔으며 금년에 5회째를 맞고 있다.
 
○ 공모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기업, 시민사회단체, 개인 등 38곳에서 응모했으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은 서류심사, 인터뷰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20개의 수상자(기관?단체)를 확정했다.
○ 영예의 대상에는 대구시의 민관협력의 지역사랑운동「대구사랑운동」이 선정됐고,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에는 시민단체 분야의 폐석회처리시민위원회(폐석회 적정처리 위한 갈등조정)가, 지방자치분야는 울산광역시 북구(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친환경급식), 양주시청(장흥유원지 동반성장 프로모션)이, 공기업 분야는 포항 MBC(행복나눔 집 고쳐주기), 민간기업 분야는 KB국민은행(KB국민은행-작은도서관), 삼성화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차지했다.
 
○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이밖에도 우수상과 장려상, 특별상 등 총 32개의 상이 수여된다. 시민단체에는 총 9백만 원에 달하는 상금이 별도로 수여된다.
 
○ 민관협력포럼은 200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축적되는 모범사례들을 유형화, 표준화하여 한국적 거버넌스 모델을 개발·보급함으로써 21세기 국가선진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며 조만간 「거버넌스통합 정보교육센터」를 구축, 국내외 거버넌스 모델의 공유와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사랑운동은 1996년 초 민?관 협력의 실험적 시민운동을 펼쳐보자는 NGO 등 각계각층의 주장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수용으로 최초의 지역사랑운동 거버넌스로 시작됐다”며 “대구사랑운동은 지역의 행정기관, 공공기관, 직능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139개 회원단체가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대등한 위치에서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10개 기획사업과 6대 실천과제를 추진하는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