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각장애인 삶 속에 자립과 성취 구현한다!
  • 김영희
  • 등록 2011-10-13 13:11:00

기사수정
  • - 10.13(목) 시민체육관 /‘흰지팡이의 날’기념 대구시각장애인 복지대회 -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제정한 「제32회 흰지팡이의 날」기념행사를 10월 13일 오전 11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는 표시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다.
 
○ 대구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 류삼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마당 축제로 열리며,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천 300여명이 참가한다.
 
○ 식전행사로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풍물단 등 600여명이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대구시민체육관까지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 기념식에는 류삼기 대구시 시각장애인연합회장의 대회사, 김연창 대구시 정무부시장의 축사와,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 특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각장애인(약 800여명)에게 흰지팡이를 무상으로 지급해 자립과 성취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2부 문화행사에는 화합과 축제의 흥겨운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축하연주회, 댄스경연대회와 노래자랑을 개최하고, 시각장애인들의 묵자쓰기대회, 바늘­실 꿰기 대회, 과일 깎기 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앞으로 시각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계기가 되고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