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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홍보 열기로 외국인 환자 유치 정조준!
  • 김진규
  • 등록 2011-10-19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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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市, 세계육상대회 의료관광홍보 열기 국내외 문화 및 컨벤션 행사로 연결 -
대구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의료관광홍보 열기를 국제적 문화 및 컨벤션 행사로 연결하는 데 주력을 하고 있다. 홍보대상 행사는 경주에서 세계문화엑스포와 같은 기간에 개최됐던『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와 엑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대구패션페어』,『대구음식관광박람회』등이며, 현장 양한방 의료체험 및 팸투어를 내용으로 하고 있어 외국인 환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대구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됐던 42개국 장관, 16개국 차관 및 대사를 포함, 100여 개국 800여 명이 참석하는 관광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기간에 한국관광공사가 한방의료 및 국내 의료관광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홍보부스에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대구시가 단독으로 지역의료기관과 협력, 운영에 참가했다.
 
○ 이번 의료관광 홍보부스 운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330명, 상담 241명의 실적을 올렸으며, 총회 참가자 중 9명은 의료관광 옵션투어를 실시했다.  (옵션투어진행: 삼성플러스관광(대표: 주양구))
 
○ 특히 아프리카 지역 인사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부스운영 2일째인 지난 9일에는 가나 문화관광부 장관이 대구메디컬 부스를 방문하고 한방지압과 스트레스 및 혈당검사 등을 받았다. 또한 10일에는 총회사무총장 부인이 불면증치료를 위해 한방침술을 경험하기도 했으며, 상하이 TV취재진이 영천손한방병원의 침술을 녹화해 가기도 하는 등 해외 인사 및 언론이 한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 14일에는 평소 목 디스크로 불편함을 겪고 있던 케냐 차관보 Hon Cecily M,  Mbarire씨가 현장체험으로 침 시술로 차도를 보여 대구 영천손한방병원에서  400불 가량의 약재를 구입하기도 했다.
 
○ 금번 부스운영은 『대구 메디컬 투어』를 주제로 양한방 의료체험 및 옵션투어 연계를 주된 내용으로, 의료기관은 영천손한방병원, 자연미인 성형외과, 동산의료원, 영대병원 4개 기관이다.
 
○ 영천손한방병원(대표:손인석)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한방의료의 홍보를 위해 총회 전 기간 한방건강검진 및 침술 시술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 인사들의  관심을 끄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손인석 대표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부스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방진료를 안내하고 메디시티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부스를 지키는 열의를 보여 지역의료기관의 의료관광 의지를 새삼 확인케 했다.
 
○ 한편 대구시는 『아/태 인공와우학회 컨퍼런스』,『대구패션페어』,『대구음식관광박람회』,『한일기술사 심포지엄』등 엑스코 개최되는 박람회 및 국제컨벤션 행사를 겨냥한 의료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
 
○ 특히 13일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엑스코에 설치된 의료관광홍보부스를 방문대구의 외국인 환자 유치 노력을 치하하고 영천손한방병원 의료진과 기념촬영도 했다. 그 외에도 대구시는 국제대회 참가자들이 묶고 있는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 의료관광안내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11의료주간』에는 의료관광특별전에서 의료기관별 부스운영 및 바이어 상담 등을 열고, 11월에 개최될 『독일 여행업자 총회』를 겨냥한 의료관광 홍보활동도 준비할 예정으로 대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려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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