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재용씨의『쌍무지개』환경사진 대상 수상!
  • 김진규
  • 등록 2011-10-20 15:22:00

기사수정
  • - 환경동시 최우수상 : 이우현(계성초 2년), 박현혜(방촌초 5년) -
대구시는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2011대구환경사진?동시 공모전』에서 환경사진 대상에 안재용씨의 ‘쌍무지개’와 환경동시 최우수상에 이우현(계성초 2년), 박현혜(방촌초 5년) 학생 등 입상자 73명을 선정했다.

건강한 환경도시 대구를 널리 알리고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 2011대구환경사진·동시 공모에서 올해 15회를 맞는 환경사진전은 전국의 환경사진 작가들이 144편의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출품했고, 12회째를 맞는 환경동시분야는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이 863편의 우수한 작품을 응모했다.
 
환경사진 출품작은 사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대상에는 안재용(대구 달서구 상인1동)씨가 2011대구세계육상세계선수권대회 개막을 5일 앞둔 시기에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을 알려주는 쌍무지개가 달구벌 동쪽 하늘을 수놓고 있는 장면을 포착해 출품한 ‘쌍무지개’가 뽑혔다. ◇최우수상에는 박성숙(부산 남구 용호2동)씨의 ‘생명 숨쉬는 하천’이 당선됐다.
 
입상작은 대상 1명 200만원, 최우수 1명 90만원, 우수 3명 각 30만원, 장려 5명 각 20만원과 시장상장, 입선 10명은「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회장상장 및 문화상품권(5만원)을 받게 된다.
 
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스스로 올바른 환경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개최한 환경동시 분야는 예년에 비해 우수한 작품이 응모됐으며, 작품은 동문학가, 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했다.
 
저학년부에서는 대구계성초등학교(2년) 이우현의 “아기 달팽이의 겨울 나기” 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고, 대구대진초등학교(2년) 이수현의 “숲속 잔치 한바탕”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고학년부는 대구방촌초등학교(5년) 박현혜의 “우리 집 앞 금호강”이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고, 대구대덕초등학교(5년) 김현수의 “환경”이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저학년 및 고학년부로 구분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 가작 5명은 대구광역시장상, 입선 15명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장상 등을 총 53명에게 수여하며, 우수한 작품은 환경노래 작곡·작사 지원, 공모전 홍보책자 발간, 야외전시용 액자 제작 등 환경보전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입상자는 개별통보 및 환경녹지국 홈페이지(http://www.daegu.go.kr/Envi)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d21.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10일(목) 2011녹색생활시민축제(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장에서 실시예정이며, 예년과 같이 입상작은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이후 각종 행사시 전시 또는 무상 대여한다.
 
대구시 황종길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입상작들을 작품집으로 발간하고 전시자료로 활용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