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내 관광지 최초 탐방객 200만명 시대 개막!
  • 김회춘
  • 등록 2011-10-27 16:18:00

기사수정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세계7대자연경관 최종 결선 후보지의 대표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성산 일출봉(日出峰) 탐방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 중 하나이며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대표명소인 동시에 대한민국 자연생태관광 명소인 성산일출봉  탐방객이 10월 23일 현재 2,004,134명으로써, 지난해 전체 탐방객 197만명을 넘어섰다.
23일 일출봉의 탐방인원은 내국인 1,425천명, 외국인 579천명 등 2,004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41천여명(내국인1,240? 외국인 401)보다 22.1%, 44.1% 각각 증가한 것이다.
 
탐방객 유형별로는
일반단체 109천여명(2010년 87천여명), 개별관광이 644천여명(2010년 458천여명), 학생단체 수학여행 388천여명(2010년도 430천여명)이며, 외국인 578천여명(2010년 401천여명), 그리고 도민과 경로우대자 등 무료입장은 282천여명(2010년 263천여명)으로 
 
학생단체 수학여행은 전년 동기에 비해 약 4만여명이 줄었으나, 가족단위와 개별 관광이 186천명이 늘어난 것을 비롯해 친목 및 직장?사회단체 등 소그룹 일반단체 관광 21천여명이며
외국인은 176천여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외국인 탐방객은 
 
연초 구제역 발생과 일출축제 취소, 지속된 겨울 한파, 한반도 긴장 고조 등의 악재가 겹쳐 3월까지 감소하였으나 5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에 힘입어 44%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언어권별로는 중국인이 383천여명으로 전년동기(328천명)대비 16.8% 증가하였으며, 일본인 120천여명(전년 45천여명), 영어권 및 동남아권 74천여명(전년 28천여명)으로 168%, 162.4% 각각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금년도 일출봉 탐방인원은 23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부가가치 있는 국내?외 탐방객이 증가한 요인은
제주도가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동북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하여 D-200일, D-100일 이벤트 등 규모 있는 행사를 성산일출봉에서 개최함으로써 홍보 시너지효과를 얻은 것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각 부처, 해외공관과 문화원, 해외동포 등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짐으로써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성산일출봉을 찾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증가세를 원활히 이어가도록 하기 위하여 세계자연유산관리단에서는 우선, 제주를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친절한 해설 안내와 국문 및 영어, 중국어, 일본어 홍보 팸플릿을 통한 자연유산,지질공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다시찾고 싶은 탐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관리직원과 해설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유기적인 협조 체제하에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감으로써, 현재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