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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증수목 활용해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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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1-07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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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주)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기증한 관엽식물 1,200주를 활용해 녹색환경 조성
◈ 시청 로비, 구·군 민원실, 복지기관 등에 우선 배부해 시민이용공간을 녹색공간으로 꾸미는 한편, 잔여 수목은 각 실·과, 사업소 등에 분양해 쾌적한 실내환경 만들기에 나서
◈ (주)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 감사패 전달 및 홍보로 시민기증 활성화 도모
 
부산시는 (주)파라다이스호텔 부산(대표이사 정연수)이 기증한 수목을 이용해 시청 로비, 구·군 민원실, 복지기관 등 시민이용공간을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에 위치한 유리온실이 ‘부산 장안지구택지개발사업’의 부지로 편입·철거됨에 따라 온실에서 관리하고 있던 수목 1,200주를 부산시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수목은 고무나무, 벤자민, 야자류, 관음죽, 종려죽, 소철, 파키라 등 관엽식물이다. 일부 수목은 웃자람과 고사지(枯死枝) 등을 포함하고 있지만, 전정 및 시비작업을 실시하면 풍부한 가지와 잎들로 실내 공간에 푸르름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보급되는 수목들은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들로서 공기질 개선 및 유해전자파 흡수 등 실내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시는 이들 수목을 시청 로비, 구·군 민원실, 복지기관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우선 사용하고, 잔여수량은 각 실·과, 사업소 등에 분양해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딱딱하고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던 부산의 관공서들이 생명감 넘치는 활기차고 정감 있는 녹색 실내공간으로 변신하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노인·장애인 시설 등 복지공간에 보급되는 식물들은 시설 이용자들의 정서 순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주)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홍보를 통해 기증활동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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