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정책이주지 및 주거환경개선지구내 6개구 16개소에 대하여 107억원 투입하여 주차장 및 주민복지시설 등을 완공하였다.
부산시는 2010년부터 시행해온 정책이주지 및 주거환경개선지구에 대한 6개구 16개 주민복지사업 및 고지대 그린테마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영세시민 밀집지역에 대한 서민생활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책이주지 주민복지사업 및 고지대 그린테마 조성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정책이주지의 불량건물 및 토지를 매입·정비하여 주차장과 주민복지시설(쌈지공원조성, 전망대 설치, 주민쉼터 및 운동시설 조성) 등을 설치하여 원도심지역 영세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는 정책이주지 주민복지사업으로 4개구 14개 사업장에 84억원을 투입하였다. 해운대구 반여동에 8개소 22면의 소규모 주차장 조성하고 해운대구 반송동에 노후주택 35동을 매입하여 주차장 41면을 조성 완료하였으며, 남구 용호동에도 지난 1월 30면의 주차장을 완료하는 등 총 93면의 주차장 설치를 완료하여 주차난 해소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해운대구 반송동 주차장건립공사는 인근건물 벽화사업도 함께 시행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해운대구 반여동에 아이해피센터, 남구 용호동에 공립어린이집, 사하구 신평동에 주민복지시설을 지난 9월에 완공하여 주민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제공함으로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또한, 연제구 연산동에 주민쉼터 및 소규모 도서관을 건립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정책이주지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였으며, 주민쉼터 조성으로 주민들의 쉴 자리를 만들어 주는 등 서민복지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아울러, 주거환경개선지구(서구 동대신9 및 동구 수정6)에 23억원을 투입하여 고지대 그린테마 조성사업(주민쉼터, 운동시설, 쌈지공원, 전망대 조성)을 완료하여 주민복지 향상 및 소외된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지속적인 서민생활환경개선사업 시행을 위한 기틀마련을 위해 정책이주지와 시영아파트 등 서민주거지의 종합정비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이주지 등 주거지 환경개선 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용역이 완료되면 국비확보 등 다양한 사업비 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민주거환경개선에 지원을 하여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책이주지 주민복지사업 등 서민생활환경개선 및 서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여 서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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