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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뮤지컬‘투란도트’첨단기술로 거듭난다!
  • 김진규
  • 등록 2011-11-11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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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T기술 접목「글로벌프로젝트 기술개발」공모사업 선정 -
대구시는 창작뮤지컬「투란도트」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 및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기술개발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 지역 창작뮤지컬「투란도트」는 제5회 대구국제뮤지페스티벌 개막작 공연을 통해 94%의 객석 점유율을 보이면서 작품의 가능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뮤지컬로 지난 6월 중국의 동방송레이그룹과 5년간 12% 로열티를 받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 작품의 리얼리티(Reality)와 관객몰입도 강화를 위해 첨단 문화기술(CT) 접목을 도입, 이를 통한 콘텐츠의 글로벌진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 글로벌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해외 진출이 가능한 콘텐츠 프로젝트의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 총사업비 20억 4천만 원의 규모로 3년 연속사업으로 진행되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이하 딤프)은 국?내외 마케팅을 담당하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개발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운영, (주)바이널과 숭실대학교에서「투란도트」에 접목될 무대공연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 주요 요소기술로는 배우의상 트랜스포밍 드레스를 위한 피지컬 컴퓨팅 기술, 이분법적인 관객과 공연장의 스페이스를 일체공간으로 재현하는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기술 및 4D 맵핑 등 공연의 배경이 되는 물의 왕국 ‘오카케오마레’를 좀 더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한 홀로그램 기술 등이다.
○ 대구시 최삼룡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투란도트’는 공연문화 도시를 지향하는 지역의 성공적인 콘텐츠로서 뮤지컬 도시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 수 있는 작품으로 드라마와 K-Pop에 이어 뮤지컬의 한류를 선도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는 ‘투란도트’가 물의 왕국을 배경으로 한 만큼 많은 부분에 최첨단 문화기술을 사용함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해 해외 공연은 물론 2012년에 계획하고 있는 국내 공연에도 좀 더 수준 높은 공연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창작뮤지컬 투란도트」는 2012년 1월 중국 동관시뮤지컬페스티벌 폐막작으로 초청됐으며, 2012년 8월부터 중국 배우들과 한국 제작진이 참여하는 라이선스 공연을 통한 중국 전역에서 공연을 하고, 멕시코뮤지컬페스티벌(2012년), 뉴욕뮤지컬페스티벌(2014년) 참여할 예정이다.
○ 향후 문화기술(CT)이 접목된 뮤지컬의 창작활동화로 작품의 완성도를 배가시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뮤지컬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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