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약 중독은 범죄이기 이전에 치료해야 할 질병
  • 김진규
  • 등록 2011-11-16 18:48:00

기사수정
  • - 경북도,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심사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 경상북도는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사업 활성화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제11대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심사위원」을 위촉하였다
  ○ 11. 16(수) 포항의료원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위원장으로는 변승열 포항의료원장, 위원으로는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분야의 전문가인 의사와 약사, 대구지방검찰청포항지청 검사, 경북지방검찰청 마약수사대장 등 6명이 위촉되었다.
 
□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 2011년도 마약류 관리 업무보고 및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을 공유하고,
  ○ 그동안 마약범죄는 전문적인 마약사범들의 전유물이었으나, 최근 유학, 해외여행, 국제간 사업 등 외국생활의 증가와 유흥 문화의 발달로 마약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화이트 칼라층까지 침투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 세계 마약의 유통경로로 한국이 이용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 청정 국가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마약류 남용약물의 차단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워나가야 하는데 인식을 함께 하였다.
  ○ 또한, 인터넷 포털이나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한 예방대책의 확대와 마약중독은 범죄이기 이전에 사람의 의지로는 절대 끊을 수 없는 질병으로 인식하여 마약중독자를 범죄자가 아닌 환자로 보는 인식 전환을 통해 마약류중독자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보호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 다양한 범죄와 위해 요소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각계각층에서 노력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철저한 마약류 관리와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 사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끝.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