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는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와 공동으로 대입 수능이 끝난 11월 14일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당하고 합리적인 청소년 소비자 되기」주제로 소비자 경제교육을 실시함.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와 (사)대한주부클럽전북지회?시군지부의 전문 상담원 14명이 11월 14일 전주완산여고를 시작하여 12월 23일까지 도내 41개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 이러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 청소년들은 소비생활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하고, 과시소비, 동조소비, 충동구매와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소비 경향이 있고,
- 매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예비 사회인(만 20세 미만의 미성년자)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통신판매 등을 통하여 화장품이나 어학교재를 강매하는 소비자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어, 청소년들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소비 가치관 확립을 위하여 계획하였다.
- 또한 최근 ‘거마대학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불법다단계가 사회적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병역특례’, ‘고액수당’, ‘취업’ 등을 미끼로 주로 20대 청년들이 불법 다단계의 유혹에 빠져 오히려 수 백 만원의 빚더미에 앉게 되는 사태가 발생되고 있어,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 앞으로 전북도는 소비자 경제교육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용돈관리 및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경제적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이며, 추가로 경제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중?고등학교는「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 280-3256)」 또는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지회(☎ 282-9898)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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