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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 불산시 남해구 공무원, 대구시청 방문
  • 곽병학
  • 등록 2011-11-22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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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연수중인 중국 공무원 20여명, 대구시 문화?관광분야 견문 목적으로 시청 방문 -
중국 광동성(廣東省) 불산시(佛山市) 남해구(南海區) 공무원 20여 명은 대구시의 문화예술 지원방안 및 문화산업 육성현황, 지역 관광산업 현황을 둘러보기 위하여 2011년 11월 22일 오전 10시 대구시청을 방문한다.
 
○ 남해구 공무원 20여명은 지난 11월 13일부터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문화관광 및 아름다운 마을 건설, 융합 발전”이란 의제로 연수 중에 있으며, 현장 시찰 차 전주, 대구, 구미 등지를 방문하고 있다.
 
○ 남해구는 주강삼각주 중심에 위치한 연해도시로서 광동성의 성도(省都)인 광저우(廣州)에 인접해 있으며 황비홍의 출생지로 유명한 곳이다. 불산시는 중국의 도시 중 소득수준이 최상위에 속하는 부유한 지역이다.
 
○ 특히 남해구는 인구 263만 명 중 약 148만 여명이 외지에서 유입될 만큼 최근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의 훌륭한 관광도시’, ‘국가위생도시’, ‘국가 환경보호 모범도시’, ‘전국 교양도시’ 등 칭호를 받은 바 있다.
 
○ 주요산업은 여성의류(내의), 자동차, LED, 금속가공 등이며 연간 지역총생산액은 1800억 위안에 달한다.
 
○ 남해구 공무원 연수단은 최근 중국 정부의 문화산업 발전 전략과 관련하여 ①고품격 문화산업 발전, ②중국 화남(華南)지역에서의 난하이(南海)의 문화기능과 위치, ③문화관광산업에서의 정부 역할, ④문화와 아름다운 마을 건설 등의 시정 현안을 두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연수를 진행 중에 있다.
 
○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2 중국관광유치단 조직을 신설하여 내년에 1만명을 유치하고, 2020년이면 중국인 해외 관광객이 1억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과 함께 이중 1%만 대구에 방문해도 한해 100만 명이 되므로 중국관광객 유치에 올인 하라는 일환으로 초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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